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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2 (2020.02.15)

Travel

by Tomyorke 2020. 2. 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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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틑날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했다.

참고로 한옥마을 숙소(이가한옥)에 대해 평하자면,

2층짜리 한옥에 1층에 묵었는데, 윗방에서 사람들 노는 소리와 계단 내려올때 쿵쾅거리는 소리 때문에 밤 늦게까지 잠을 이룰 수 없었다. 특히 계단 내려오는 소리는 건물이 부서질 정도로 커서, 다시는 여기 오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화장실도 무척 작아서 샤워는 엄두도 못내고 손발얼굴만 씻었다. 단, 방바닥이 무척 뜨끈해서, 오랜만에 어린시절 아랫목을 느낄 수 있었다. 참, 주차장도 별도로 있어서 좋았다.

우선 오목대에 올랐는데, 앙상한 나무들이 시아를 가려서 한옥마을 전경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올라오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지만 굳이 시간을 들여서 올라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려오면서 육교에서 사진 한방 찍고,

한복을 입고 본격적으로 한옥마을 투어 시작

전동성당은 12시까지 내부 행사가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풍년제과 초코파이는 오리온 초코파이보다 더 낫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객사길로 이동하여, 카페에서 차한잔

여기 인절미 커피가 달달하니 맛있었다.

중앙회관(이제는 다른 이름으로 바뀜)에는 줄이 길어서 옆 가게(이름이 기억이 안난다)에서 비빔밥을 먹었다. 맛을 평하자면 쏘쏘. 역시 음식은 서울이 젤 맛있다.

 

마지막으로 벽화마을에서 사진을 찍고 전주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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