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을 마무리하며
올해는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나간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로 보냈고, 11월부터 전면출근이 시작되었으나 12월 중순부터 다시 부분재택(이긴 하지만 전면재택이나 마찬가지)이 시작되었다. 언제쯤 해외여행을 갈 수 있으려나 답답한 마음이다. 올 한해 가장 뜻깊은 일을 꼽으라면 32회 공인중개사 자격 취득이라고 말할 수 있다. 20년 12월부터 준비를 시작했고, 재택근무 덕을 톡톡히 봐서 10월30일에 1,2차 동차시험을 봤고 우수한(ㅎㅎ) 성적으로 합격했다. 얼마 전 실물 자격증이 택배로 도착했는데 자격증을 바라보니 한해를 보람차게 보냈구나 하는 생각에 스스로가 대견했다. 10년 후에 이바닥을 떠나게 되어서 마땅한 경제활동 도구가 없을 때 써먹을지도 모르기에 보험에 가입한 느낌도..
Short memo
2021. 12. 23.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