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루틴
건강이 안좋음을 깨달은 다음부터 가장 먼저 살을 빼기 시작했다. 늘 일정하진 않지만 아침에는 사과 한개+연두부+삶은달걀 한개, 점심에는 회사 식당에서 일반 식사, 오후 5시가 좀 넘으면 휴게실이나 빈 회의실에 가서 삻은달걀 한개+샐러드로 식단을 유지하려 노력 중이다. 아침 저녁에 쌀밥을 안 먹으니 살이 금방 6킬로그럼 정도 빠져서 현재 63킬로그램이다. 그 이하로는 안 빠지는데, 구태여 더 뺄 필요는 못 느끼고, 여기서 더 안먹는건 건강에도 좋지 않을 듯 하다. 중요한건 그 동안 규칙적으로 먹던 맥주+치킨+햄버거를 일체 먹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도 되도록이면 안먹을 생각이나, 다다음주에 술약속이 벌써 하나 잡혀서, 술 좋아하는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분위기를 깨지 않고 자리를 지킬지 벌써부터 고민이다. 식..
Short memo
2020. 11. 13.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