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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투어 (2020.06.13)

A day Trip

by Tomyorke 2020. 6.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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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강화도를 방문했다.

주말에 관광객이 몰린다는 글을 읽고, 나름 아침 일찍(7시반) 출발했으나, 별로 막히지 않았다. 9시 정도에 초지대교를 건넜으니, 1시간 반 정도 걸린 셈이고, 중간에 인천에서 김포 넘어올 때 길을 헤맸던 거 고려하면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고 보면 된다.

 
우선 강화리조트에서 루지를 탔다. 2회권 3장을 구매했고, 둘째는 10세 미만이라 동반권을 구매했다.
1회권으로 구입할까 했는데, 1번만 타면 아쉬울 듯 해서 2회권을 구입했고 결과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다.

햇볕이 매서워서 선크림으로 얼굴을 도배했다.
2회권은 주말 기준으로 인당 25,000원
9시반경 곤돌라를 기다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두 번째 곤돌라 탑승 시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
곤돌라 타고 올라감
왼쪽은 직선코스, 오른쪽은 회전코스
타고 있는 모습을 못 찍다보니, 모형에서 사진을 찍었다.
전망대 포토존에서 한장
익살스럽게 한장

 

벌레가 있다면서 빨리 찍으라 해서 급하게 찍은 사진
구슬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다음으로는 시리미자연놀이체험장을 방문했다.
주로 어린 애들이 찾는 곳인데(평균 연령 유치원생 혹은 그 미만), 우리 애들도 매우 즐거워했다. 미꾸라지잡기, 그네 등이 재미있었다.

예약 필수인데, 예약 못했다고 하니 현장결제로 들어갔다.

 

미꾸라지들이 맥아리가 없다.
주위엔 온통 꼬마들 뿐
활 쏘는 자세는 좋지만 불발

 

불쌍한 미꾸라지들


다음 코스 고인돌유적은 아이들에게 인기는 없었다. 박물관이 문을 닫아서, 딱히 볼만한 것도 없었다.

아이들은 고인돌에 전혀 감흥이 없다.


늦은 점심은 맛을담은강된장에서 우렁된장, 꼬막비빔밥 등을 먹었다.
배가 고픈 탓도 있지만 맛있게 먹었다.

그네 타고1
그네 타고2
먹다가 급하게 찍은 사진
둘째 표정 봐라


강화도에 사는 아내 친구 부부가족을 만나서 차를 마시고 돌아왔다. 가족 사진 찍을 걸 그랬다. 이런 자리도 흔치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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