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1 (2019.08.14)

1박2일로 충북 단양에 다녀왔다.

국내여행은 주로 충청남도나 강원도로 다녀왔었는데, 충청북도 내륙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단양은 첫 방문이었다.​

첫 날 주요 방문지는 다음과 같았다.

만천하스카이워크 -> 카페산 -> 점심식사 -> 구경시장 -> 숙소

1. 만천하 스카이워크

서연이와 둘이서 알파인코스터를 탄 후, 셔틀버스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갔다.

우선 알파인코스터는, 레버를 계속 밀고 있으면 속도가 무척 빠를 것 같은데 막상 타고 있으면 약간 무섭기 때문에 적당히 밀고 내려갔다. 앞서 타는 서연이가 걱정되었는데 도착해서 물어보니 탈만 했다고 한다.

전망대는 아래가 뻥 뚫려있고 꽤 높은 위치라서 아내는 좀 무서워 했는데, 아이들과 나는 무섭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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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페산

우리 차의 특성 상 무척 힘들게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이 쉽지 않았다. 카페에서 마늘크림빵과 음료수를 주문해서 먹은 후, 패러글라이딩 타는 사람들을 먼 발치에서 보면서 경치를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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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점심식사 및 구경시장

점심식사로 장다리식당에서 떡갈비정식을 먹은 후, 구경시장으로 이동했다.

하상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구경했는데, 일단 규모가 크지 않았고, 너무 더워서 저녁거리만 얼른 사서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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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숙소

신축 팬션이라 그런지 매우 깨끗하고 쾌적했다.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아이들은 수영을 했고, 저녁은 낮에 구경시장에서 산 만두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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