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순천여행 (2020.08.19)

Travel

by Tomyorke 2020. 8. 19. 20:56

본문

3박4일 순천/여수 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원래는 여수/남해 여행을 계획했는데, 남해에 구경거리가 많을 듯 하여 남해는 나중에 따로 방문하기로 하고, 이번엔 여수 초입에 있는 순천을 여행하기로 했다.

1. 순천만습지
무척 더운 날씨고 그늘이 없는 장소 특성 상 너무 힘들었다. 봄이나 가을이었으면 좀더 여유있게 구경이 가능했을텐데, 조금은 아쉽다.

방문 인증샷
이 때는 알아서 포즈를 취해주네
사진이 뿌연 이유 -> 썬크림이 렌즈에 묻어서
사진만 봐도 그 날의 더위가 느껴진다
한 바퀴 돌고 (사실은 나만 한바퀴 돌음, 애들과 아내는 중간에 돌아감) 나오면서 찍은 사진
강민이와 한컷
서연이가 좋아하는 사진 구도
실내로 이동 중
실내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습지대 구경
강민이가 좋아하는 동물들 사진


2. 카페312
순천에서 가 볼만한 카페로 세 곳을 찾았는데, 그 중 사람이 가장 한적할 것으로 보여서 방문했다. 올라가는 길이 좁아서 헤매긴 했지만, 음료도 맛있었고 뷰도 괜찮았고 다 맘에 들었다.

역시나 인증샷
카페에서 바라본 순천시내 전경
크림을 얹은 콜드브루, 망고주스, 아이스티, 그리고 바게트
요거 괜찮았다
여기 앉아있던 사람이 나간 후 얼른 가서 찍은 사진
나도 한컷


3. 참조은시골집
여기 정말 맛집이다. 자극적인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다 먹은 후에 전혀 부대끼지 않았다. 디너타임이 5시에 시작인데, 5시 좀 전에 방문해서 첫 손님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했다. 단점은, 1인1정식인지라 아이들까지 포함하여 총 정식 4개를 주문해서 다소 비싼 식사였다. (참조은정식 4개 -> 총 80,000원)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우편에 위치
역시나 인증샷
강민이 단독샷
아직 손님이 차지 않은 상태
요 메뉴 이후에 메인 요리가 나왔음
강민이는 떡갈비, 전, 보쌈 등을 먹었다


4. 순천만국가정원
순천 방문지 중 가장 맘에 들었단 장소다. 예쁘게 꾸며 놓은 정원을 구경하고, 벤치에 앉아서 석양을 보니 힘든 하루가 잊혀지는 기분이었다.

역시나 인증샷
저런 언덕들이 여러 곳 있다
새 조형물 앞에서 점프!
석양을 배경으로 서연이 한컷
젤 높은 언덕에 힘들게 올라와서
언덕을 내려가며 (언덕 주위에 저렇게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있음)
강민이도 기분이 좋은 듯
벤치에 앉아서
S자 Y자 같아서 서연이 나무라고 서연이가 말함
"대한민국" 위에 고개만 내 놓은 강민이 보임


5. 숙소
순천만S호텔은 정말 맘에 드는 호텔이었다. 신축한 호텔인지 무척 깨끗했고, 실내도 넓어서 지내기에 편했다.

저녁 먹으러 나가기 전 체크인
만화 열심히 보는 서연양
그네에서 한컷
요런 구조
서연이가 넘 맘에 들어했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