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닥 감흥이 없는 해변이었다. 상황 파악 후 얼른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그냥 주위 건물을 배경으로검은 자갈이 깔려 있는, 그래서 검은모래해변아침인데 참 더워 보인다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다강민이도 한컷역시 애들이 놀려면 모래가 있어야 함
2. 오동도 주차타워에 주차한 후, 열차를 타고 오동도에 들어갔다. 울창한 숲 속을 둘러본 후 다시 열차를 타고 섬을 나왔다. 날씨가 좋으면 걸어가도 될 거리지만 날이 날인지라 열차를 탈 수 밖에 없었다.
여긴 오동도에요등대 앞에서 (전망대는 출입제한으로 못 들어감)아빠도 서연이와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당역광이지만 바다를 바라보며위험하단다수수가 양 옆으로 그늘을 만들어줌강민이가 자진해서 사진 찍자고이게 동백열차, 당연하겠지만 에어컨은 없다
3. 여수케이블카 원래 밤에 타야 제맛인데, 그럴려면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낮에 탔다. 편도로 8 ~ 9분 정도 소요되며, 거북선 대교 옆에서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출발우리는 바닥에 유리가 아닌 일반케이블카 선택
하멜등대 보이네뭐 가리키니?돌산공원 도착 후 서연이 친구를 만났다. 이런 우연의 일치가!다시 자산공원 쪽으로 돌아와서강민아 뭐하니나 혼자서
4. 황소식당 여수 게장은 껍질이 두껍지 않고 살이 많아서 먹는 보람이 있었다. 게장백반정식2개, 초등학생정식2개를 주문했다.
나 황소게장이야 라고 말하는 듯한 큰 돌손님이 많았다메뉴판다시 먹고 싶다요건 양념게장요건 간장게장, 옆에 살짝 보이는 새우장 정말 장난 아니었다.
5. 낭만카페
이순신장군 위편에 위치한 낭만카페, 주차가 너무 힘들었다아이들은 태블릿 게임 시작아메리카노, 망고주스, 그리고 정체 불명의....카페에서 바라본 전경좋은 자리로 옮겨서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 중카페 바로 아래에 고소동 벽화마을이 있음너네도 여수밤바다 같은 노래 만들어봐라강민아 기타 배울래?고소동 벽화마을 초입
6. 이순신광장/여수당 더운 날씨를 무릅쓰고 이순신광장에서 사진 찍고, 여수당에서 아이스크림 먹었다. 아이스크림은 글쎄... 내 입에는 싸구려 하드가 더 맛있는 듯
거북선 앞에 차 너 뭐니역광 심하네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동상 단독샷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린다메뉴 주문 중아이스크림 받은후
7. 숙소 순천만숲팬션은 서연이가 강아지를 보고 싶다고 해서 선택한 숙소이다. 시간을 지나서 생각해보면 굳이 순천으로 돌아가지 말고 여수에서 1박을 했으면 여수 구경을 좀 더 했을 것 같은데 다소 아쉽다.